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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다. 나가 있어. 내가 빨리 요셉 그 애를 만날 수 있는 길 덧글 0 | 조회 56 | 2021-06-06 14:40:50
최동민  
괜찮다. 나가 있어. 내가 빨리 요셉 그 애를 만날 수 있는 길은 더욱 슬퍼하다가 어서 저 세상으로 가는 길밖에 없다.“아 좀 미워하는 것하고 없애 버리는 것하고 같아?”상황에 따라 다르죠, 여보. 당신은 종일 곡식 때문에 여기 저기 아녀야 하고 배급 현장에도 나가 봐야 하고 이 나라에서 가장 고생하고 있는 사람 아닙니까? 어느 누구보다도 당신의 건강이 중요다고 생각합니다. 이 음식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총리대신을 위한 것이예요.뭐 저 사람이 알겠어? 아니, 그래도 한번 물어 보자구, 달리 물어 볼 사람도 없으니까.“아니, 우리 먹을 것이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이방인들을 위해 창고를 개방하자는 말이오?”이번엔 야곱도 몹시 불쾌해졌다. 아무리 귀여워해 주는 자식일망정 부모가 무릎을 꿇고 절을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. 그는 요셉을 불러 호통을 쳤다.“참, 그 미련한 이집트놈들. 아 우리를 그렇게 골탕먹이고 못 살게 굴더니 이번에는 노자까지 넣어 놔. 이게 하나님의 벌이라고? 나쁜 자식들.”이집트에서 거기까지 따라온 높은 양반들이 많아 가지고 그 사람들과 얘기를 하느라고 식구들을 잠시 제쳐놨던 것뿐이야. 누구라도 그렇게 되게 마련 아닌가?“저, 내가 알기로는 이거 양곡을 넣어 두는 곳이 아닌가봐.”그래, 그렇지?우리가 먼저 하지요. 군대가 무기를 버리고 농사를 시작하겠어요.내가 성장이 된 이후로 이렇게 개처럼 끌려 다닌 적은 없었다구.듣고 있던 왕의 얼굴에도 안도감이 떠오르고,요셉은 그 출신이 대농장주의 귀염둥이 자식이었던 셈이었다. 그는 호의호식하고 고생이 뭔지를 모르고 살아오다가 이집트에 팔려 와서 비로소 인생의 참 모습을 본 것이었다.아, 그건 무슨 소리야.전하.“아니, 황금 술잔?”장내가 웅성거리기 시작한다.“그 사람은 자기 목숨을 담보로 걸었어요. 아직까지 전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.”더듬거리며 몇 발짝 앞으로 나오는 막내 벤냐민.어휴, 어째서 저 양반은 나이가 먹어 갈수록 생각이 옹졸해지는지 모르겠어.그럼 새로 지으세요.“뭐라고
지금이 바로왕 가문이 계속해서 나라를 다스렸나요?글쎄, 그런 것 같은데. 요셉이 설마 우리를 어떻게 하겠어? 요셉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가야지.었다.여러분, 반갑소. 내가 얘기는 모두 들었지.어머나, 그러셨어요? 그럼 그 말씀이 모두 맞았네요.언니!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?아 예, 알겠습니다. 가시죠.없습니다, 각하.너는 이제부터 동생들을 이끌고 우리 가족이 이 근처에서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을 해야 한다. 넌 이제 철부지가 아니야. 너는 우리 집안의 장자로서 그동안 많은 실수를 해서 괴로움을 주기도 했지만 새 출발을 해야 한다. 너의 여러 가지 실수는 앞으로 너의 여러 가지 실수는 앞으로 너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어.저, 형님, 그런 걱정보다는 앞으로 요셉을 조심하도록 합시다.두고 보십시오. 이집트에서 지금 저 공사를 해낼 수 있는 종족은 가나안 사람들밖에 없습니다.겁쟁이 같은 소리하지 마라. 그리고 염려 말고 큰소리치면서 여기서 살란 말이야. 여기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아? 아버지 댁만 해도 근처에서 가장 날쌘 목동들이 울글우글해. 어느 놈이 감히 여기까지 와서 널 해칠 수 있단 말이냐.“그러게 말입니다. 저런 도적놈 같은 자식들. 아니, 세상에 곡식 한 자루에 은화 여덟 개씩을 받아? 은으로 수프를 끊여먹는 것이 낫겠다.”“오, 좋은 일을 하기는 하는구만. 암, 장사꾼의 배를 불려서야 안 될 말이지.”뭐라고 말씀하셨는데요?요셉이 이 경호대장 보디발의 인상에 깊이 남게 된 것은 어쩌면 보디발이 권력의 주위에서 파렴치한 인간들을 많이 보고 그들에게서 환멸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.그래서? 그 사람들이 보복을 하러 올까봐서 이제 평생 산속에 숨어 살겠다 그거냐?하염없이 자기 동생을 바라보고 있는 요셉.오, 어떻게 저 많은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릴 수가 있단 말인가?그건 그래요. 정말 너무하는 것 같아요. 다른 애들한테는 하루 종일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 주는 법도 없구요. 그저 그냥 요셉에게만 밥먹었느냐? 어디 아프냐? 옷이